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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근처!
촬영으로 그렇게 수도 없이 다녔지만
대체 뭘 먹어야 하나, 오히려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더랬다.
그때 후배의 추천 딱 들어왔다.
"형 돈까스 콜?"
우리 남자들에게 돈까스는 뭐 거의
남자 그 자체인 음식 아니겠는가!
물론 여성분들에게도 그러하겠지만
남자들에게
돈까스
제육볶음
김치찌개
뭐 이것들은 그냥 뭐 국룰이라고 봐야한다.
그래서 찾아갔던 곳이 바로
#클래식돈까스


넓은 매장에 좀 놀랐다.
사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클래식돈까스라고 하길래
약간 뭐랄까
레트로한 그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이름만 클래식이지 매장은 아주 현대적인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기본적인 것들 잘 테이블마다 잘 챙겨져 있다.
스타일에 맞춰서 소스 잘 먹으면 된다.

다양한 메뉴들 있는데
역시나 돈까스는 치즈돈까스!
물론 등심돈까스를 최애로 뽑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뭐 무조건 치즈!





고구마 치즈와 그냥 치즈를 시켰는데!
등심도 하나 시켜서 찍을 걸 그랬다!
아무튼 돈까스도 역시 이름처럼 클래식이라기 보다는 -한국적인 클래식-
일식돈까스에 가까웠다.
물론 맛은 있었지만
클래식돈까스라고 해서 옛날돈까스를 생각하고 간 건 함정...
양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먹다보면 정말이지 배가 불러서 저것도 다 못먹을 지경!
그래도 최애돈까스 맛집을 하나 발견한 것만으로도 인정!
구월동에서 돈까스 생각날 땐 바로 여기로 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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