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탐방] - 뜻밖의 여행 / 안양독립서점

 

 

 

다녀온 지는 좀 되었고, 책입고를 위해서 갔던 서점.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주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너무 좋다.

 

큰 대로변 길가에 오래된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지은 이 서점은 뭔가

친척집에 온 것 같은 포근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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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족들이 위층에서 살고 계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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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입고를 위해서 갔고,

예전 회사 근처라서 뭔가 그냥 나름대로 여행할 겸 갔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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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책은 입고한 게 다 팔려서 너무나 다행이었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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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와 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며두신 인테리어도

뭔가 편안함을 주기에 그만이었다.

 

https://www.instagram.com/surprising.books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책방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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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 책이 없겠지만

그래도 선뜻 입고를 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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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며 굿즈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예술과 문화, 그리고 책에 진심인 사장님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가깝기만 하다면 정말이지 매일 가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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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잘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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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언제 시간되면 꼭 찾아 갈께요~

아 그리고 제 책 많이 남아있으니까

필요하면 꼭 또 말씀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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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재입고는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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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있는 책방. 독립서점이 궁금하다면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꼭 찾아가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