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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수플레가 먹고 싶다며 어딘가를 알아왔다고 했고
그래서 바로 달려갔더랬다.
배곧에 있는 이 카페
뭔가 친근하기도 하면서
옛스럽기도 하면서
희한한 느낌을 가진 이 곳이었다.


우체국 건너편이어서 찾기도 힘들지 않았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건물에 주차해도 될 것 같았지만
여기저기 좀 다니기 위해서 그냥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격도 저렴하고 나쁘지 않음!




내부가 이렇게 생겼는데
사람은 없었고 우리끼리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곳!
뭔가 옛날 다방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 곳이었음!


수플레 팬케이크가 대표메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고 하니 무조건 이거 시킴!

수플레는 주문하면 바로 직접 만들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급하게 먹고 가야한다면 안될 것 같고
뭔가 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가야할 듯!


기다리는 동안 화분이 예쁘길래 찍어도 봤다.

요고 참고하면 좋을 듯!
드디어 나온 수플레의 비주얼은




뭔가 아이스크림과 과자도 주시고
약간 옛날 그 캔모아 같은 느낌도 나서
참 신기하고 그랬다.




있는 걸 내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날로그로, 수제로 만들어서 주셔서 그런지
약간 이모네 가서 이모가 만들어 준 그런 느낌이랄까.
부드럽고 참 좋았다.
그래서인지
순식간에 없어져서
아쉬웠다.
뭔가 더 먹고 싶었는데!

과일 같은 것도 디피를 참 추억돋게 해주셔서
뭔가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나고~
이런저런 조용한 일상 수다 떨면서
옛추억에도 빠지고
2시간 참 알차게 놀다 나온 곳!
나중에 또 수플레가 땡긴다면 꼭 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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