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들어는 봤나 중화비빔밥! 다다원!

티비를 보고 간 건 사실이다.

생활의 발견을 봤고

뭔가 이건 찐일거라고 생각했다.

 

 

군산 놀러갈때 많이가는 그 메인로드 쪽에

아파트 단지 상가 같은 곳에 있었는데

방송에서 봤을 때도 뭔가 이건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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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봐도 완전 로컬 스러워서 기대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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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좀 늦게 와서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했던 곳이었다.

그래서 아주 군산에 가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가봤다.

오픈 시간인 10시에 맞춰서 갔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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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오픈시간인지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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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에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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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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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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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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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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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짬뽕스러운 느낌도 있으면서

오징어가 대박 많은데

굉장히 부드러웠다.

그렇다고 오징어볶음밥이나 이런거랑은 맛이 완전 달랐고

소스가 달짝지근한게

기냥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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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먹었던 것 중에서

기대했는데 그 이상이었던 것은 이게 뭐 거의 최고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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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말 필요없고 그냥

진짜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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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으러 가기에도 너무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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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매울걸 대비해서 계란국을 주셨는데

계란국 맛이야 어디나 다 똑같긴한데

비빔밥이 정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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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에 오징어에...

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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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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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라는 조용한 동네는 아마도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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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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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