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메밀땡길 때 삼부자 봉평메밀로!

그러고보니 2호점이라는 건 본점이 있다는 거고

그만큼 잘 나갔다는 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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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경기도청이 있던 곳으로 촬영을 갔던 날이었다.

애매한 시간에 촬영끝나고 점심도 못먹었던 터라

어디 먹을떄 없을까 둘러보던 중

발견한 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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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지난터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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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했고

고르는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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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는 먹고 싶지 않았고

뭔가 국물있는 걸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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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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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떡만두국

#메밀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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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개 시켜서 먹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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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 같았지만

기대를 크게 않했던거랑 다르게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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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이 뭐 그렇게 특별하다기 보다는 그냥 집밥 먹는 느낌으로

엄마가 해준 그런 밥 느낌으로 참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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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찾아와서 먹는다기 보다는

언젠가 이쪽으로 들르게 된다면

그리고 가끔 막국수가 먹고 싶다면

혹시나 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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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와보면 어떨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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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뜨끈한 국물과 부추전을 떠올리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