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바다바람 맞으며 조개구이 먹으로 꼬니네로!

#영종도 놀러 갔다가

#조개구이 가 먹고 싶었다.

처음에는 #물회 를 먹고 싶었는데

여러군데를 가보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어딜가야 하나 보다가

#을왕리해수욕장 에서 벗어나 #왕산해수욕장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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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니네회조개구이식당 이 있었고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아도 되어서

바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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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보니까

역시 해수욕장 앞이라 그런지 물회니 조개구이니 세트로 잘 판매가 되고 있었다.

그래서 골라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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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트 1번으로 해서 조개구이와 물회를 같이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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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들과 #해산물모듬 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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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멍게, 전복, 산낙지 등이 해산물 모듬!

저것들을 그렇게 많이 즐기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양은 적당했던 것 같다.

최소한 나에게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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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 나오면서

빼놓을 수 없는 치즈~ㅎㅎㅎ

여기는 스파게티 면을 함께 넣어주어서 좀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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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개구이 도착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그리고 나름대로 다양한 조개들을 많이 주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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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가 참 맛있다.

언제나 가리비는 저렇게 초장에다가 치즈 조금 얹어서 주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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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집 가면 항상 엄청 가져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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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고나면 너무나 쫄깃하고 맛있는 관자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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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치즈에다가 초장 좀 넣고, 조개가 익을 때 생기는 물도 넣고

그렇게 끓을 때 먹으면 저건 뭐 말할 필요가 뭐가 있나

그냥 진리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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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니까 다시 먹고 싶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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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나온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뭐 새우튀김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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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도 나왔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새콤달콤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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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뭔가 관광지여서 음식맛은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참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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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간다면

영종도에 간다면

왕산에 가서 저거 꼭 다시 먹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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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칼국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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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조개구이나 그런 게 어디가 뭐가 맛있다 저게 맛있다

그런 걸 판단하기는 좀 힘들거 같긴한데

그래도 여기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싱싱한 조개구이와 새콤달콤 물회.

뜨근하고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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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배채우고, 바닷가 바라보면서 분위기 낼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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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부모님 모시고 가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