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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로운 여행과 음식들

[홈쿠킹] 이승윤 라면밥! 집에서 직접 해먹었다!!! 과연 성공? 실패?

by 하피디겸하감독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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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에서 나올때부터

뭔가 그 맛이 너무너무나 궁금했고 이건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전의식이 확 생겼던 음식!!!

바로 #라면밥

#나는자연인이다 에서 나왔다지만, 자연인이 해먹은 음식치고는 너무나 인스턴트 스럽지만, 그래도 간단함이나 그 생각의 전환을 따지자면 나름대로 획기적이지 않았나 싶다.

라면과 밥을 함께 해먹는다...

그것도 다들 생각했던 라면에 밥을 넣는게 아니라

밥을 지을때 라면을 넣는다...

이건 나름대로 정말 생각의 발견이라 생각했다.

아무튼 방송에 나온 이후로 한번 해먹어야지 싶다가

급작스럽게 밥에 야식으로 한번 해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집에서 바로 냄비와 라면을 찾았다.

즐겨먹는 삼양라면을 준비!!!

뭐 나름대로 이게 라면마다 밥의 맛이 다르다니까 어떤 라면을 고르느냐도 맛을 다르게 느끼게 하는 요소가 된다니까 참고하면 좋을 듯~ㅎㅎㅎ

일단 레시피를 정리하자면!!!

라면밥 레시피

1. 라면과 쌀을 준비

2. 냄비에 쌀을 넣고 잘 씻어준다.

- 10분 이상 불려주라는 사람도 있는데, 난 일단 불리지는 않았다.

3. 원래 냄비밥을 해먹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물조절을 한다.

4. 라면 스프를 다 풀어준다.

5. 라면을 넣어준다.

6. 이제 끓일 차례!!!

- 쏀불로 5분

- 중불로 5분

- 약불로 2분(뜸들이기)

이렇게 되면 완성!!!!

쌀을 나름대로 1인분정도로 준비했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많았다는.... 그런데 이거 할때 또 냄비가 좋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냄비밥을 해먹을때 내가 먹는 정도가 살짝 손등에 닿을까말까 하는 정도인데, 그렇게 하니깐 좀 실패인 것 같다.

원래 밥을 좀 꼬들하게 먹는 편이어서 그렇게 하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라면이 들어가고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음... 완성본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ㅠㅠ

스프랑 밥에 먼저 풀어주고 라면을 좀 꽉 눌러서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다가 놓아주고~ 뚜껑을 닫아 인제 밥을 하면 된다!!!!

쎈불로 5분, 중불로 5분, 약불로 2분!

원래 밥도 이렇게 하는데, 딱 그렇게 하면 된다~

 

 

이제 드디어 완성~~~~

근데 보니까 바닥이 탔다....

결국 물조절의 실패였던거 같다...

ㅠㅠ

생각보다 많이 꼬들거리게 되었고, 바닥이 타게 되면서... 탄 맛이 좀 많이 났던....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니깐

한번도 먹어본 적없는 나름대로 뭔가 느낌이 있는 맛이었다.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그런 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그런 느낌~ㅎㅎㅎ

아무튼 이번에는 좀 실패했지만, 다음에 먹을때는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라면밥을 요롷고롬 해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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