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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이 있어서 갔던 검단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에 좀 놀랐다.
아파트 단지가 가득한 이 곳에
한옥느낌을 가진 카페가 있다니...


약간은 이질적이지만 뭔가
청명한 하늘과 잘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더랬다.

주차장이 넓게 잘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들어가면 정원이 이렇게 꾸며져 있는데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와서 마당에서 시간 보내는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뭔가 아늑하고 좋았다.


심지어 대청마루도 마련되어 있어서 진짜 마당에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우리가 딱 저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대청마루에 누워서 하늘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







들어가보니 빵이 엄청 많았는데
알고보면 이 곳은 제빵소로 빵이 유명한 그런 곳이었다.
그런만큼 빵의 종류도 참 많았다.
이렇게 먹고 싶은 비주얼이라니...








방송도 출연했다고 하는데 내가 이런 방송만드는 사람인데 저렇게 보면
항상 재밌다.


음료도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나름 담요도 있어서 요새 밖은 덥지만 안은 좀 추울 수도 있으니
서비스 잘 이용하면 좋을 듯~


아이들 위한 음료도 함께~ㅎㅎㅎ
우리가 아이들을 만나는 약속이어서 역시나 아이들은 저걸 먹었더랬다.


대청마루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고 커피 마시면서 맛있는 빵을 먹는 아주 즐거웠던 기억.
검단 쪽에서는 엄마들한테 참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거리가 있다보니 자주 갈 순 없겠지만
촬영으로든 밥먹으러든 검단 쪽을 간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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